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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만화.애니메이션

스쿨 오브 락의 출연진&아역들의 최근 근황? 잭블랙부터 사라 실버맨까지~

2003년 공개된 영화 「스쿨 오브 락」

이 영화는 영화 팬들을 떠나 음악을 사랑하는 분들까지 재미있게 볼 수 있는 Rock스러움이 가득한 영화이다. 거기에 2014년에는 천재 뮤지컬 제작자 '앤드류 로이드 웨버'가 뮤지컬화를 발표, 다시 주목을 받은 영화이기도 하다.

그럼 2016년 현재! 그들의 최신 근황은 어떤지 살펴보자!

 

우선 영화 "스쿨 오브 락"을 소개!

영화 '스쿨 오브 락'은 2003년에 공개된 미국 영화다.

주인공 듀이(잭 블랙)는 열정을 다해 Rock을 사랑하는 남자다. 그러나 그 열정이 너무 지나쳤던 걸까? 기타리스트로서 관객의 호응을 얻지 못한 밴드 퍼포먼스를 주장하다 결국 스스로 만든 밴드에서 쫓겨나게 된다.

듀이의 룸메이트이자 가장 친한 친구 '네드 쉬니브리(마이크 화이트)'는 듀이와 같은 락커 출신이었지만 지금은 임시 교사로 일하고 있다. 그의 연인 '패티 디 마코(사라 실버맨)'는 집에서 빈둥거리는 듀이를 보며, 네드에게 "아파를 월세를 내지 않으면 듀이를 쫓아내라고 말한다."

가진 것이라곤 빛밖에 없는 듀이는 그 사실에 망연자실하던 중,

호레이스 그린 학교의 교장 '잘리 멀린스(조안 쿠삭)' 라는 사람으로부터 전화 한 통화를 받게 된다. 그것은 '네드'가 찾던 임시 교사와 관련된 일. 듀이는 네드의 행세를 하고 학교에 면접을 보러 가, 임시 교사직을 얻게 된다.

 

호레이스 그린 학교는 누구나 알아주는 슈퍼 명문 사립 학교.

듀이는 거기서 4학년을 맡게 된다. 음악 수업 중, 클래식 음악을 연주하는 학생들을 바라보며 무언가를 떠올리는 듀이. 그건 바로 아이들이 가진 음악적 재능을 살려 록 밴드를 결성하는 것!

 

이렇게 듀이의 음모(?)에 따라 학생들은 '스쿨 오브 락'이란 밴드를 결성하게 된다.

듀이는 음악수업을 빙자해 락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아이들에게 가르치기 시작한다. 수업 시간에 다양한 락음악과 전설적인 기타리스트의 영상을 보여주고, 숙제로 락음악 CD를 듣게 하는 것.

 

이런 파격적인 수업 진행에 처음에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아이들이었지만, 이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알아주는 듀이를 조금씩 좋아하게 된다. 어느덧 한마음이 된 듀이와 아이들은 '밴드 배틀' 출전을 위해 맹연습을 시작하게 되는데……

 

 

최근에는 잠시 보기 힘들었던 잭 블랙의 행방?

1969년 8월 28일 미국 태생의 배우 잭 블랙은 '팀 로빈슨' 감독의 밥 로버츠(Bob Roberts, 1992) 영화에서 첫 데뷔를 장식합니다.

1994년 배우 카일 가스와는 코미디 밴드 '테네이셔스 디(Tenacious D)'를 결성해 음악인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죠.

2003년 '스쿨 오브 락'의 출연 이후,
리메이크 영화 '킹콩', 타이타닉의 케이트 윈슬레과 호흡을 맞춘 '로맨틱 홀리데이(The Holiday, 2006)', '터네이셔스 D: 운명의 피크를 찾아라' 등에 출연했습니다.

 

또한, 애니메이션 영화 '쿵푸 팬더'의 주인공 포의 목소리도 그가 담당했습니다.

 

 

2015년 미국에서 공개된 공포 영화 '구스범스(Goosebumps, 2015)'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이 작품은 'R. L. 스타인'의 어린이 공포 소설을 영화로 제작한 것입니다.
(※한국에서의 개봉 시기는 2016년 1월)

최근 2016년에는 '쿵푸 팬더 3'의 홍보 차, 한국 내한 중
한국 예능 TV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해 그 특유의 웃음을 보여줘 반가움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교장 선생님의 12년은?

영화에서 교장 선생님 역을 맡았던 '조안 쿠삭'은 1962년 10월 11일 태생의 미국 여배우로 다섯 형제 모두 배우란 직업을 가진 배우 가족에서 태어났습니다.

2003년 '스쿨 오브 락'에 출연 이후,
'아이스 프린센스', '마이 시스터즈 키퍼' 등에 출연했습니다.

 

참고로 그녀는 '토이 스토리 2'에서 제시의 목소리를 담당해 애니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후 시리즈 '토이 스토리 3'뿐만 아니라, 2018년 개봉 예정인 '토이 스토리 4'에서도 그녀의 목소리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의 모범생 역을 맡은 '미란다 코스그로브'는 귀엽게 성장!

1993년 5월 14일 태어난 미국의 배우이자 가수.

영화 '스쿨 오브 락'에서 반의 우등생 '서머 하다웨이' 역을 맡았던 그녀. 음악이 반 이상인 이 영화에서 정작 그녀의 목소리는 들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그녀가 가진 음악적 재능을 바탕으로 싱어송라이터로도 활약 중입니다.

 

TV 시트콤 '아이칼리(iCarly)'에서 주연을 맡아 인기를 끌기도 했으며, 이 드라마의 주제가 'Leave It All to Me'를 통해 가수로 데뷔하기도 했습니다.

 

 

천재 기타리스트 역의 Joey Gaydos Jr 의 현재 모습은?

1991년 4월 18일 태어난 조이는 3살때부터 기타를 치기 시작했습니다.

8살 때 'day jams' 캠프에 참가해 뮤직비디오를 제작, 그것을 본 '스쿨 오브 락'의 관계자가 그에게 말은 건 것이 그의 나이 10살 때의 일입니다.

'스쿨 오브 락'의 출연 이후로는
배우로서의 길이 아닌 음악가로서 순조롭게 활약 중인 것 같습니다. TV 음악 프로그램에서 잭 블랙, 존 메이어 등과 출연하거나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습니다.

 

 

반항끼가 충만했던 이 아이는 살이 좀 더 찐 것 같은?

1988년 12월 3일 일리노이 주에서 태어난 케빈은 3살 때부터 드럼을 시작,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 별도의 레슨을 받은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그의 멋진 드러머로서의 연주와 연기는 관중으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을 만큼 훌륭했다고 합니다.

2003년 영화 출연 이후,
배우로서 대중 앞에 나서기보다는 고등학교 재즈 밴드의 멤버로 연주하거나, 인디 밴드를 결성, 음악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밴드에서 코러스를 맡은 3명의 최근 근황

케이틀린 헤일

'마르타' 역의 케이트린은 1991년 2월 8일 코네티컷에서 태어났습니다.

2013년 애리조나 주립 대학에서 저널리즘과 메스 커뮤니케이션을 전공, 졸업했습니다. 이 후 2007년 영화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에서 루시의 여동생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아레이샤 엘렌

'앨리시아' 역의 아레이샤는 1991년 4월 28일 뉴욕 출신입니다.

이미 4살때부터 광고 등에 출연했으며 6살 때는 어린이 프로그램 '블루스 클루스'에 출연, 'Out of Box'라는 TV 프로그램에서 웃음을 맡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가수, 발레리나, 여배우로서 활약 중이며 2015년 미국 TV프로그램 "Yo Gabba Gabba!"에서 Cheebo의 목소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마리암 하산

'토미카' 역으로 환상의 목소리를 보여준 마리암은 1993년 1월 27일 브루클린 출신입니다.

그녀는 영화 '스쿨 오브 락'에 출연 이후,
'Las Cubarauis'라는 다큐멘터리 영화에 작곡가로 참여한 경력이 있습니다.

 

 

가장 성공한 사람은 사실 이 사람! '사라 실버맨'

네드의 연인 역을 맡았던 사라 실버맨은 1970년 12월 1일 뉴햄프셔 출신의 유대계 미국인입니다.

17살 때 보스턴에서 스탠딩 코미디로 시작한 그녀는 종종 인종차별, 종교 등의 논쟁이 붙기 쉬운 금기 주제를 다루기도 했습니다.

영화 '스쿨 오브 락'의 출연 이전부터 다수의 영화, TV에서 활약해온 그녀는
2007년 자신의 이름을 건 시트콤 프로그램 '사라실버맨 프로그램'에서 180만이라는 시청 기록을 터뜨리며 대박을 내기도 했습니다.

그녀가 출연했던 주요 영화&TV프로그램은 '메리에게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청혼(The Bachelor, 1999)', '에볼루션(Evolution, 2001)', '렌트(Rent, 2005)', '밀리언 웨이즈(A Million Ways to Die in the West, 2014), 'TV 쇼 SNL', 'TV 드라마 탐정 몽크' 등이 있습니다.

 

 

10주년 기념에는 모두 모여 파티도 개최!

2013년 영화 '스쿨 오브 락'의 10주년을 맞아 주연 멤버들이 모두 모인 적이 있습니다.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아이들도 이미 대학을 졸업한 나이가 되었지요. 개중에는 배우란 직업으로 돌아가고 싶어 한 사람도 있었다고 합니다.

 

 

후속작 "스쿨 오브 락2"의 소문은?

2013년 10주년을 맞아 그들을 다시 찾았을 때, 잭 블랙에게 '스쿨 오브 락2'에 관해 물어봤습니다.

그는 "속편을 제작한다는 건 어렵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습니다. 왜냐하면 "그에게 있어 이 영화는 최고의 완성도를 보여줬기 때문이라는 것!"

잭 블랙의 인터뷰 내용이 조금 아쉽지만

2015년 12월부터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스쿨 오브 락'은 재탄생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도 뮤지컬로 '스쿨 오브 락'을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