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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만화.애니메이션

엠마 왓슨의 미녀와 야수(2017) 캐스팅 배우 정리

디즈니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가 실사 영화로 제작됩니다. 주인공 <벨>을 맡게 된 배우는 해리포터 시리즈로 유명한 엠마 왓슨.

1991년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이름까지 올렸던 이 작품이 엠마 왓슨에 의해 어떤 식으로 풀어나갈지…… 지금까지 공개된 배우들의 캐스팅과 볼거리까지 철저히 정리해봤습니다.

엠마 왓슨의 디즈니 실사판 <미녀와 야수>

1991년 공개된 디즈니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의 실사 영화 제작이 공개된 이후, 지금에서야 전체 캐스팅이 공개되었습니다. 애니메이션 버전에서 보여준 캐릭터와 실사 영화법전에서 보여주는 배우들의 연기를 비교해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 수 있겠네요.

 

드디어 티저 트레일러가 공개!

 

티저 포스터도 공개!

 

 

엠마 왓슨 주연의 <미녀와 야수> 개봉 일은 2017년

엠마 왓슨이 주연을 맡은 미녀와 야수의 미국 개봉일은 2017년 3월 17일입니다.

 

벨 → 엠마 왓슨

1990년 4월 15일 출생의 영국 여배우 <엠마 왓슨>

엠마 왓슨은 널리 알려진 대로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헤르미온느 역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그후 <월 플라워, 2012> <블링 링, 2013> <노아, 2014>를 통해 차곡차곡 할리우드 경력을 쌓아갑니다. 한편, 여배우란 직업 속에서도 미국 명문 브라운 대학을 2014년에 졸업하게 되면서 학업도 훌륭히 끝마쳤습니다.

 

야수 → 댄 스티븐스

1982년 10월 10일 출생의 영국인 배우

이번 작품의 또다른 주인공인 야수 역은 댄 스티븐스가 맡게 되었습니다. 2004년 연극 무대 《셰익스피어의 '당신 뜻대로 (As You Like It)'》를 통해 데뷔한 그는 이후 TV시리즈 《다운트 애비》에 출연합니다.

영화로 그의 얼굴을 볼 수 있는 작품은 《박물관이 살아 있다: 비밀의 무덤》 《더 게스트》 등이 있습니다.

 

가스통 → 루크 에반스

벨을 노리는 악당 가스통 역은 영국인 배우 루크 에반스가 맡게 되었습니다. 그는 영화 《호빗》에서 바르드 역을, 《분노의 질주》에서 오웬쇼 역을 맡은 경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루미에르 → 이완 맥그리거

1971년 3월 31일 출생의 영국 배우

이완 맥그리거는 야수의 성에서 웨이터인 루미에르를 연기합니다. 그는 <트레인스포팅> <물랑루즈> <빅 피쉬> 등 많은 작품에 출연했으며 <스타워즈 에피소드1>에서 오비완 케노비 역으로 유명합니다.

 

콕스워스: 이안 맥켈런

1939년 5월 25일 출생의 영국인 배우

이안 맥켈런은 야수의 성에서 집사를 맡은 콕스워스를 연기합니다. 한국에서는 영화 <엑스맨>의 마그니토, <반지의 제왕>에서 보여준 간달프 역으로 유명합니다.

 

르푸: 조시 게드

1981년 2월 23일 출생의 미국인 배우

조시 게드는 이 작품 속에서 등장하는 악당 '가스통'의 부하인 르푸를 연기합니다. 그는 이미 2013년 <겨울 왕국>의 울라프 성우를 통해 디즈니와 인연을 맺은 경험이 있습니다.

 

모리스: 케빈 클라인

1947년 10월 24일 출생의 미국 배우

케빈 클라인은 벨의 아버지이자 발명가 '모리스'를 연기합니다. <완다라는 이름의 물고기> <라이프 애즈 어 하우스>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먼지 털이: 구구 음바타로

1983년 6월 30일 출생의 영국인 여배우

구구 음바타로는 성의 하녀이자 루미에르의 연인으로 설정된 먼지떨이를 연기합니다. 2011년 <로맨틱 크라운>에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냄비 부인: 엠마 톰슨

1959년 4월 15일 출생의 영국인 여배우

여배우이자 극작가인 엠마 톤슨은 야수의 성에 메이드인 냄비 부인을 연기합니다. 1992년 <하워즈 엔드>를 통해 아카데미 여우 조연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습니다.

 

옷장: 오드라 맥도널드

1970년 7월 3일 출생의 미국인 여배우

오드라 맥도널드는 야수의 성안에 있는 오페라 가수인 옷장을 연기합니다. 연극을 중심으로 활동한 그녀는 현재 TV시리즈 <프라이빗 프랙티스>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카덴차: 스탠리 투치

1960년 11월 11일 출생의 미국 배우

이번 미녀와 야수 실사판 영화에서만 등장하는 오리지널 캐릭터인 '카덴차'는 스탠리 투치가 맡게 되었습니다.

카덴차는 음악 용어로 연주자의 즉홍 슬로 등의 기교적인 화려한 부분을 말합니다. 영화에서는 그랜드 피아노 모습을 하고 있을 거라 하네요. 그는 1988년 <윈첼>을 통해 골든 글로브 남우 주연상을 수상한 명배우입니다.

 

감독: 빌 콘던

1955년 뉴욕 출신의 영화 감독

이번 작품의 감독을 맡은 사람은 <드림 걸즈> <브레이킹 던 Part1, Part2> <제 5계급> 등으로 유명한 빌 콘던입니다. 그는 극작가로서 영화 <시카고>를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각본: 스티븐 크보스키

1970년 미국 펜실베니아 출신

각본을 맡은 스티븐 크보스키의 대표작은 <월 플라워>입니다. 이 작품 역시 엠마 왓슨이 출연하며, 스티브 크보스키는 이 작품의 원작자이자 감독, 각본까지 모두 훌륭하게 소화해냈습니다.

 

음악: 앨런 멩컨

1949년 7월 22일 태생의 미국인 작곡가.

앨런 멩컨이 이번 실사판 미녀와 야수의 음악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1991년 공개된 애니메이션 판 미녀와 야수의 음악 역시 그가 담당했던 점이지요 그는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실사판 영화에서도 훌륭한 선율을 보여줄 예정이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