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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2 개봉 결정, 지금까지 나온 소문들 정리

2014년에 공개되어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던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 왕국』

그리고 2년이 지난 지금, 마침내 엘사와 안나를 다시 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 듯 합니다. 디즈니는 겨울 왕국의 속편 제작을 공식 발표했으며 개봉일은 2018년으로 정했습니다.

안나와 엘사의 『겨울 왕국2』의 공개가 결정

2014년 전 세계적으로 히트한 애니메이션 겨울 왕국의 속편 제작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원제는 『Frozen2』로 정해졌으며, 미국 시간으로 2018년 공개 예정입니다.

1편 주제가 <Let it go>의 인기만큼, 2편 역시 팬들을 중심으로 기대감이 점점 커져가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공개된 스토리나 캐스팅 등의 소문을 모아 정리해봤습니다.

 

겨울 왕국2는 어떤 영화가 될까?

2018년 공개 예정인 겨울 왕국2는 과연 어떤 내용으로 전개될까요?

이미 인터넷에는 이와 관련된 많은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이중 가장 유력한 것은 주인공이자 앨런 데일 왕국의 공주 엘사가 마침내 사랑에 빠지는 것은 아닌지? 라는 내용입니다.

겨울 왕국1편에서 여동생 안나는 크리스토프와 맺어지는 스토리를 가졌습니다. 반면 엘사의 로맨스는 그려지지 않아지요. 따라서 이번에는 엘사의 사랑 이야기가 이야기의 중심에 놓이는 것은 아닐지 팬들 사이에서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겨울 왕국2의 주인공 목소리는 누구?

 

엘사 / 이디나 멘젤

주인공 엘사는 미국인 여배우이자 브로드웨이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이디나 멘젤'이 담당할 예정입니다.

토니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린 그녀는 2007년 『마법에 걸린 사랑』과 2009년 드라마 『글리(glee)』 등에서 활약한 배우입니다.

*토니상은 미국에서 연극의 탁월한 업적에 대해 수여하는 상으로서 연극과 뮤지컬 분야에서는 최고의 상으로 꼽힌다.

 

안나 / 크리스틴 벨

안나의 목소리는 전작에 이어 크리스틴 벨이 맡을 것이라 알려졌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디즈니는 엘사 역을 맡은 이디나 멘젤이 2016년에 약혼을 한 후, 결혼 예정일에 따라 영화 제작에 지장이 생길 가능성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촬영 일정에 따른 캐스팅 포기 가능성으로 크리스틴 벨을 언급했습니다.

 

올라프 / 조시 게드

겨울 왕국의 또다른 주연이라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받았던 눈사람 캐릭터. 역시 전작과 마찬가지로 조시 게드가 정해졌습니다.

성우부터 배우, 영화에서 드라마까지~ 폭넓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으며, 2013년 개봉한 영화 『스티브 잡스』에서 애플의 공동 설립자 중 하나인 스티브 워즈니악을 맡기도 했습니다.

 

감독은 크리스 벅, 제니퍼 리

겨울 왕국2의 감독은 전작 그대로 크리스 벅과 제니퍼 리가 감독을 맡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1편에서도 감독을 맡아 86회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상을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캐릭터에 변화는 없을까?

겨울 왕국에서는 안나와 엘사의 자매애와 엘사의 성장이 그려졌습니다. 그렇다면 2편에서 이들 캐릭터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크리스 벅 감독에 따르면 안나와 올라프의 캐릭터 변화도 있겠지만 가장 큰 기대를 갖게 되는 것은 역시 엘사 캐릭터라 말했습니다.

소문에 의하면 이번 작품의 엔딩씬은 이미 결정되었다는 소리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겨울 왕국2의 개봉 일은?

전 세계적으로 기록적인 히트를 한 겨울 왕국의 속편 『겨울 왕국2』는 미국 개봉을 기준으로 2018년이 될 것이라 공식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