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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거나 무섭거나 때론 웃긴

섬뜩하면서도 귀여운 팀버튼의 분위기로 그려진 디즈니 캐릭터

디즈니 영화는 밝고 즐거운 가족용 영화란 이미지가 강합니다. 하지만 의외로 어두운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섬뜩한 분위기와 궁합이 좋다고도 할 수 있지요.

 

이것은 Andrew Tarusov가 "만약 팀 버튼이 디즈니 클래식 작품의 감독이었다면……"이란 주제로 그린 일러스트입니다.

 

 

디즈니 작품의 어두운 설정을 살펴보면 밤비에서 오프닝 중 밤비의 엄마가 인간에게 죽음을 당하거나, 피노키오에서 아이들이 어른들의 속임수로 당나귀로 변하는 장면 등이 있습니다. 백설공주에 관해 말하자면 그 이야기 전체가 '공포"라 해도 무리가 없지요.

따라서 팀 버튼 만의 분위기로 재탄생한 일러스트도 묘한 어울림이 보입니다.
특히 팀 버튼이 사랑하는 눈 및 다크 서클, 기미, 큰 눈과 어두운 배경의 효과는 발군입니다.

 

Andrew Tarusov는 이 외에도 나이든 만화 캐릭터의 일러스트를 그려 공개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사이트를 방문하면 디즈니 캐릭터에만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장르의 일러스트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추천하는 것은 조금 야한 듯 건강한 디즈니 공주들~
궁금하신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