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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거나 무섭거나 때론 웃긴

지금 보면 웃음이 나오는 70~90년대 영화 속에 나오는 컴퓨터들

옛날의 쓰던 컴퓨터는 지금에 비해 매우 크고 투박했으며, 브라운관 스크린에서 지금처럼 깔끔한 화질을 보여주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생소한 플로피 디스크를 사용해야 했습니다.

그런 추억의 컴퓨터가 등장하는 영화의 장면을 정리한 동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영상은 elsafrickey 씨가 만든 것.

 

동영상을 보고나니 지금은 정말 대단한 세상이 되었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해 뉴스를 보고 비디오 채팅이나 대화 등은 당연한 것이고, 노트북도 한 손으로 들만큼 가벼워졌습니다.

그러나 70~90년대의 컴퓨터는 지금의 현실에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불완전한 존재였습니다. 

개인적으로 '1분 50초' 정도에 등장하는 실리콘 그래픽스 회사의 로고가 정말 시대의 흐름을 느끼게 해줍니다…… 정말 절실히~

이 시대에는 당연하게 쓰던 기계식 키보드를 지금까지 기억하고 좋아하는 사람도 꽤 있습니다. 

신호음과 함께 표시되는 "엑세스가 거부되었습니다."라는 화려한 문구나 데이터를 복사하는 중에 천천히 움직이는 Loading Bar의 움직임, 마치 미래지향적인 느낌으로 해킹하는 장면은 지금 이시대 웃음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것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