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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거나 무섭거나 때론 웃긴

활과 화살로 싸우는 새로운 서바이벌 게임 Archery Tag®

양궁을 주제로 한 서바이벌 게임을 아시나요?
정식 명칭은 "Archery Tag®"

 

호주에서 이 놀이는 활을 이용하여 서바이벌과 피구 규칙이 섞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입니다.

우선은 해당 동영상부터 볼까요?




규칙은 간단합니다.

5 vs 5로 팀을 짠 후, 화살을 쏘아 5명을 모두 섬멸하거나 과녁에 있는 5개의 목표를 모두 꿰뚫으면 승리입니다.

게임의 재미를 북돋우는 점 피구의 규칙을 더했다는 것입니다.

 

 


 

화살촉은 완충재, 마스크를 착용하고 플레이하기 때문에 안전합니다.

 

 

예를 들어 가운데 선을 넘어 상대 측의 진영에는 들어갈 수 없으며, 퇴장한 선수에게도 부활의 기회를 준다는 것이지요. 상대 팀 과녁의 목표를 꿰뚫거나 상대가 쏜 화살을 공중에서 캐치하면 자기 팀에서 퇴장 당했던 1명을 복귀시킬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목표 과녁을 노리고 스피드한 승리를 목표로 하거나 착실하게 한 명씩 적을 쓰러뜨려가는 전술 등 역할 분담 면에서도 꽤 심오한 게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5명 아웃을 목표로!

 

활을 주무기로 하는 멋진 히어로들을 보고 그들처럼 놀고 싶은 마음도 들지만 사실 양궁이란 것이 일반인들로써는 좀처럼 접할 기회가 없는 것이 사실이지요.

아마 양궁 서바이벌 게임이 한국에 보급된다면 레저 스포츠로 틀림없이 히트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활발한 신체 운동임에 불구하고 남녀노소 불문하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