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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연예인 이야기

알수록 놀라운 커스틴 던스트의 20가지 이야기

33살에 이미 40편 이상의 영화에 출연 경력을 가진 커스틴 던스트. 특히 영화 "스파이더 맨" 시리즈에서 여주인공 '메리 제인 왓슨' 역을 소화하며 대중의 인기를 거머쥔 그녀. 그런 '커스틴 던스트'의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를 모아 소개합니다.

   

1. 커스틴 던스트의 프로필

1982년 4월 30일 뉴저지 주의 포인트 플레즌트에서 태어난 커스틴 던스트는 1987년생 남동생이 한 명 있습니다.

독일인 아버지와 독일과 스웨덴 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녀는 1991년 로스 엔젤레스로 어머니와 동생과 함께 이주했습니다. 이후 부모님은 이혼하게 되지요.

   

   

2. 어린 시절의 별명이 귀엽다!

배우뿐만 아니라 가수 그리고 모델로서도 활약하는 그녀의 본명은 '커스틴 캐롤라인 던스트'입니다.

그녀는 어린시절 자신의 이름인 커스틴을 제대로 말하지 못해 늘 '키키'라 불렀습니다. 그리고 이에 비롯된 그녀의 어렸을 적 별명은 '키키'였다고 하네요.

   

 

3. 그녀는 이중 국적?

그녀의 아버지는 함부르크 출신의 독일인이기 때문에 2011년 독일 국적을 취득하게 되면서 미국 국적도 가지고 있는 이중 국적 보유자입니다.

참고로 그녀는 기독교 교파의 하나인 루터 교 신자이기도 합니다.

   

   

4. 모두가 부러워하는 모델 체형

커스틴 던스트의 몸매는 168cm의 54kg의 매우 슬림한 몸매로, 자신의 체형을 살려 모델로서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특히 89-61-89cm의 신체 사이즈로 수영복이나 속옷 모델로도 많은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5. 이미 3살때부터 모델로 활동을 시작

그녀의 어머니인 '이네즈 던스트'는 3살 때부터 그녀를 광고 등의 오디션 현장에 데려갔습니다. 덕분에 포드, 모델 에이전시 등과 계약한 던스트는 12살이 될 때까지 100개 이상의 광고에 출연한 경력을 갖게 됩니다.

   

   

6. 첫 영화 데뷔는 '뉴욕 스토리'

1989년 '우디 앨런' 등이 각본을 맡은 옴니버스 영화 "뉴욕 스토리"를 통해 첫 영화 데뷔를 장식했습니다. 극 중에서 던스트는 '미아 패로우'가 연기한 리사의 딸 역으로 등장했습니다.

   

   

7. 첫 키스는 브래드 피트

1994년 공개된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Interview With The Vampire: The Vampire Chronicles, 1994)"에서 브래드 피트와 톰 크루즈와 함께 열연했을 때 그녀의 나이는 11살이었습니다.

이때 던스트의 첫 키스 상대는 당시는 물론 지금도 최고의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 남자 배우 '브래드 피트'였습니다. 그렇게 극중에서 던스트는 톰 크루즈가 연기하는 뱀파이어 '레스타트'로 인해 뱀파이어로 되살아난 소녀 '클로디아'로 열연했습니다.

당시 주변에서는 "브랜드 피트와 키스라니……"라는 분위기였지만, 막상 아직 어린 나이였던 그녀는 그리 좋은 기분은 아니였다고 밝혔었습니다. 아마 너무 어린 나이때문이었겠지요?

참고로 그녀는 이 작품의 '클로디아' 역을 통해 골든 글로브 여우 조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착실하게 할리우드 경력을 쌓아가기 시작했습니다.

   

   

8. 톰 크루즈와 매우 친한 사이!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같이 '톰 크루즈'와 같이 연기를 한 그녀는 매년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받을 정도로 친분을 자랑합니다.

20년 이상이 지난 지금도 둘의 관계는 계속되고 있어 크리스마스 케이크가 도착하면 자연스럽게 "톰이 보낸 케이크가 도착했네~"라는 말을 할 정도라 하네요.

 

   

9. 사랑 많은 커스틴 던스트

TV드라마 "FARGO"에 출연한 '제시 플레먼스'와 열애를 인정한 그녀. 하지만 스캔들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2012년에는 영화 "온 더 로드"에 같이 출연한 '가렛 헤드룬드'와 교제 및 동거까지 하며 약혼 소식까지 들려왔지만 결국 결별하게 된 후, 영국의 록 밴드 '레이저 라이트의 멤버 조니 보렐'과 배우 '제이크 질렌할'과 교제한 적도 있습니다.

 

   

10. 좋아하는 영화는?

수 많은 영화에 출연했던 그녀가 좋아하는 영화를 소개합니다.

'조니 뎁' 주연의 1990년 영화 "가위 손"을 비롯하여 1994년 공개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쉰들러 리스트 (Schindler's List, 1993)", 그리고 당연하지만 그녀가 출연했던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도 포함이라 합니다.

 

   

11. 정체성을 소중하게 다루는 모습이 멋있다

깨달은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그녀의 앞니는 나란히 자라지 않았습니다.

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일부러 돈까지 지불하며 치아 교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치아 모양조차 할리우드 영화계에서는 소중한 것이지요. 영화 "스파이더 맨" 촬영 중 치아를 교정하면 어떤지? 라는 제안에 던스트는 이대로도 충분히 예쁘다는 자신감 때문에 제안을 거절했다고 합니다. 자신감이 있다는 것은 멋진 것이지요.

   

   

12. "아메리칸 뷰티"에 출연할 뻔한 적도?

한국에서도 공개된 영화 "아메리칸 뷰티 (American Beauty, 1999)"

아카데미 작품 상까지 수상한 이 영화에 등장했던 '안제라' 역에 제의가 왔던 던스트. 하지만 성적 묘사가 있는 것 때문에 제의를 거절했습니다.

 

   

13.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

2008년, 짧은 시간이었지만 우울증의 치료로 '린제이 로한' 등도 이용했던 유타 주에 위치한 재활 시설에 입소한 던스트. 재활시설 퇴소 후 그녀는 영화 "올 굿 에브리씽 (All Good Things, 2010)"의 촬영에 들어갔습니다.

이후 그녀는 자신의 경험을 공개하며 많은 여성들이 자신처럼 아파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14.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된 영화 "스파이더 맨"

"스파이더 맨 "시리즈에서 여주인공 '메리 제인 왓슨' 역을 맡은 그녀. 덕분에 커스틴 던스트의 이름은 전 세계적으로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이 영화에서 스파이더 맨과 사랑에 빠지게 되는 메리 역에 사실 먼저 제의가 갔던 사람은 '알리시아 위트'와 '케이트 허드슨'이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제의를 거절했고 던스트에게 역이 돌아갔던 거지요.

   

   

15. 심플한 생활을 좋아한다

할리우드에서 활약하는 던스트의 자산은 약 $25억 정도라 할 정도로 자타가 공인하는 할리우드 스타입니다.

하지만 그녀는 심플한 생활을 좋아해 뉴욕에 침실 하나 있는 아파트에서 생활합니다. 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대저택에 살고 있는 가운데 단순하고 꾸밈없는 생활을 하는 그녀입니다.

 

 

16. 커스틴 던스트가 존경하는 여배우는?

자신 역시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스타로써 존경하는 여배우를 밝힌 적이 있습니다.

그녀가 좋아하는 여배우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 출연한 '메릴 스트립'과 "피고인", "양들의 침묵"에 출연했던 '조디 포스터'입니다.

어느 여배우 와도 같이 출연한 적이 없는 그녀이지만 언젠가 그녀가 존경하는 여배우들과 같이 연기하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17. 제의를 거절했던 이유

인디애나 주를 무대로 한 1996년 영화 "나우앤덴 (Now And Then, 1995)"에서 단짝 4인방 중 1명인 '클리쉬' 역 제의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클리쉬 역을 연기하려면 체중을 늘려야 한다는 조건이 있었기에 그녀는 제안을 거절하게 됩니다.

결국 클리쉬 역은 '애쉬리 아스톤 무어'가 연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