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는 "연예인은 얼굴이 생명"이란 말이 가장 잘 통하는 곳인 만큼 예쁘고 우아한 배우가 많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중에는 과거에 외모를 비판받아 쓰라린 기억을 가진 배우들도 존재합니다.
이번에는 그런 억울한 경험을 당한 경험이 있는 할리우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배우들을 소개합니다.
메릴 스트립
수 많은 히트작 영화에 출연해 높은 연기력과 아름다움을 평가받은 베테랑 여배우지만 항상 원하던 역할을 차지했던 건 아니라고 합니다.
1976년 영화 "킹콩"의 오디션 당시, 이 작품의 프로듀서인 '디노 데 라우렌티스' 아들이 당시 신인이었던 그녀의 연기를 마음에 들어 오디션으로 초대했습니다.
그러나 라우렌티스는 그녀를 보고 아들에게 이탈리아어로 "왜 이런 못생긴 여자를 데리고 온 거냐?"라고 물었고, 이탈리아어를 이해한 메릴은 곧바로 라우렌티스에게 "무슨 말인지 잘 알아들었습니다. 킹콩에 출연할 정도의 미인이 아니라 죄송합니다."라고 응수했다고 합니다.
사라 제시카 파커
1984년 공개된 청춘 영화 "자유의 댄스 (Footloose, 1984)"로 세간의 주목을 받아, TV 시리즈 "섹스 앤드 더 시티"의 주인공 '캐리 브래드쇼'를 맡아 부동의 인기를 얻은 것은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지요. 그런 그녀 역시 외모에 대해 늘 사사건건 비난을 받은 할리우드의 유명인 중 한 명입니다.
특히 2007년 잡지 "맥심"에서는 가장 섹시함이 없는 여성을 발표하면서 당시 영화 "섹스 앤드 더 시티"를 촬영 중인 사라를 정상에 올리고 말았습니다. 당시 맥심은 1위의 이유로 그녀의 말 같은 얼굴 등을 들었습니다.
리아 미셸
TV 드라마 "glee'의 레이첼 베리 역으로 인기를 얻고, 전 세계 사람들에게 "꿈은 실현된다"라는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한 그녀이지만 "그 외모로는 TV 드라마에 캐스팅되기 어렵다." 라 여겨진 과거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잠시 뉴욕과 무대를 벗어나 게스트라도 출연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로스 엔젤레스에 온 그녀이지만 특유의 민족성이 강한 얼굴을 가졌을 뿐 미인이 아니라는 평가로 배역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또, 15세의 나이에 코를 성형해야 한다는 업계 관계자의 말을 들은 적이 있었던 만큼, 지금 그녀의 여정이 결코 평탄하지는 않았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크리시 타이겐
가수 '존 레전드'를 남편으로 둔 모델 크리시 타이겐.
유머 넘치는 성격으로 인기 있는 그녀는 현재 많은 잡지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전 Forever 21이 그녀를 직접 고용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실제 보자마자 기용을 그만두었다고 합니다. Forever 21 측은 "과체중이 문제다!"라며 그녀의 에이전트에게 연락해 그녀의 기용을 취소했다고 합니다.
민디 캘링
TV 드라마나 코미디 영화를 중심으로 활약해온 민디 캘링.
2012년에는 자신이 주연, 각본, 제작한 코미디 프로그램 "The Mindy Project"가 방송을 타며 코미디언으로 확고한 위치를 쌓게 됩니다. 그러나 그녀가 각본 한 다른 홈드라마를 마음에 든 방송사는 예쁜 배우를 원한다는 단순한 이유로 그녀를 주연으로 기용하길 거부했다고 합니다.
민카 켈리
갈색 머리와 귀여운 눈동자, 멋진 몸매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민카 켈리.
남성잡지 "에스콰이어"가 선정한 2010년 가장 섹시한 여성 No.1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그런 그녀가 19살 때 고등학교를 졸업한 직후, 모델 에이전시의 테스트를 받던 시절 PLAYBOY 잡지의 Playmate로 그녀를 관리하고 싶다고 말한 한 여성이 그녀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어느 성형외과 의사의 사무실에서 접수를 맡는 일을 해보지 않을래? 그대신 일 하고 남는 시간에 그 의사에게 무료 성형수술을 받게 해줄게. 너는 지방 흡입, 유방 확대, 치아 미백과 치아 시술을 받아야 해, 그러면 넌 Playmate가 될 수 있을 거야."
(※ Playmate: 플레이보이 잡지의 여성 누드모델)
민카 켈리는 결국 성형외과에서 접수를 맡는 일을 하긴 했지만, 무료 수술 권유를 사양하는 바람에 짧은 시간에 해고되어 버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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