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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만화.애니메이션

조커, 너무 잔인해 차마 영화로는 표현 못한 조커의 악행 모음

영화로는 조커의 악행을 절대 표현 못한다?

두려움 속에서도 넘치는 매력으로 많은 팬을 거느린 악당 조커. 그러나 팬들조차 눈을 감고 싶을 만큼 잔인한 본성이 살아 있는 '빌런'입니다. 영화에서는 도저히 표현 못했던 그의 잔인한 에피소드를 모아 소개합니다.

잔인한 짓도 아무렇지 않게 해내는 진정한 악마

배트맨 시리즈에서 빌런으로 등장하는 조커는 녹색 머리에 하얀 얼굴, 찢어진 입 등의 괴상한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을 매료시키며 빌런이라 믿기 힘든 열광적인 매니아 층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영화를 통해(배우: 잭 니콜슨, 히스레저) 조커가 보여준 광폭함을 잊지 못하지만 그의 잔인함은 사실 영화에서조차 표현 못할 만큼 대단하다 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코믹스에서 보여준 그의 진정한 잔인함을 소개합니다.

 

1. 목 아래 피부를 모두 벗겨 내다

아캄 정신병원에서 탈출한 조커의 광기를 제대로 볼 수 있는 장면입니다. 제목만으로도 벌써 끔찍한 모습이 상상 되네요.

할리퀸이 일하던 스트립 클럽으로 향한 조커는 손님 한 명을 끌어내 얼굴 아래 모든 피부 가죽을 벗겨냅니다. 뿐만 아니라 비틀거리며 무대로 쓰러지는 남자를 보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2. 유리 파편으로 고담시의 시민을 죽이다

그의 손을 거치면 평범한 물건도 위험한 무기로 변합니다. 조커는 소형 비행선에 독을 묻힌 유리 파편을 싣고 하늘에서 터뜨려 많은 고담 시민을 살해합니다.

 

3. 머리에 총을 맞아도 죽지 않는다

조커는 머리에 총을 맞아도 죽지 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총탄에 의해 조커의 성격이 더 광폭해진다는 설정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제정신이 아닌 조커가 머리에 총알을 맞아도 멀쩡히 서 있는 모습은 아무리 배트맨이라도 절망적인 상황일 수 밖에 없습니다.

 

4. 얼굴 가죽을 벗긴 후 다시 붙이다

조커는 '돌 메이커'라는 인체 개조 전문 박사에게 자신의 얼굴 가죽을 벗기게 합니다. 이후 몇 년 동안 잠적했던 그는 다시 고담 시티로 돌아옵니다.

그때 조커는 몇 년 전에 벗겼던 자신의 썩은 얼굴 가죽을 다시 자신에 얼굴에 붙입니다. 이 장면만큼은 절대 영화에서 볼 수 없는 것 중 하나지요~

 

5. 스스로 목을 부러뜨렸다

조커에게 더 이상 농락당하고 싶지 않았던 배트맨은 결국 이성을 잃고 조커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습니다. 이때 빈사 상태가 된 조커는 마지막 힘을 모아 스스로 목을 부러뜨립니다. 마치 배트맨이 조커를 죽였다! 처럼 꾸미기 위해……

끝까지 배트맨을 파멸시키려 몸부림쳤던 조커의 집념을 볼 수 있는 장면입니다.

 

6. 아이들에게 독이 든 솜사탕을 나눠줬다

보호 감찰에서 도망친 조커는 축제가 벌인 현장으로 가 독극물이 든 솜사탕을 보이 스카우트 소년들에게 나눠줍니다.

배트맨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에는 이미 그들 모두가 숨져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죽는다는 이 쇼킹한 내용은 DC코믹스 역사에서도 가장 최악의 스토리 중 하나로 뽑혔습니다.

 

7. 고든의 아내를 쏘다

배트맨을 이해하는 몇 안되는 인물 제임스 고든, 그의 2번째 아내 사라 에센은 조커가 일으킨 폭동에 휘말려 죽게 됩니다.

고담 시티에 지진이 닥쳤을 때, 폭도들이 날 뛰기 시작했고 그 상황에 조커는 고담 시티의 아기들을 유괴합니다. 그 중에는 사라 에센의 아기도 있었습니다. 조커는 사라 에센을 찾기 위해 아이들을 바닥에 던지려 했고 이때 움직인 사라 에센의 머리에 총을 겨눠 그녀를 살해합니다.

 

8. 고든의 딸 역시도...

배트맨의 주변 인물을 괴롭히던 조커는 고든의 아내뿐만 아니라 그의 딸까지 노렸습니다.

배트걸이 되려 했던 고든의 딸 바바라는 조커의 총에 등을 맞아 몸을 움직일 수 있는 불구가 됩니다. 그 후에도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고문을 당합니다.

이 스토리는 조커를 DC월드 중에서도 최악의 사디스트로 자리 잡게 해주는 장면이었습니다.

 

9. 배트맨의 주변 인물은 모두 괴롭혔다

돌 메이커에게 얼굴 가죽을 벗기게 한 뒤, 몇 년 후다시 고담 시티에 돌아온 조커는 배트맨과 가까운 인물은 모두 끔찍이 괴롭힙니다. 집사 알프레드는 망치로 때렸고, 함께 싸우는 지미 클라크와 그의 전 여자친구 라야 베스토리를 살해합니다.

이외에도 배트맨과 관계되는 온갖 인물을 노려 배트맨을 괴롭힌 조커였습니다.

 

10. 2대 로빈도 죽이다

2대 로빈인 제이슨 토드는 조커에게 살해당합니다. 실종된 어머니를 찾앗지만 조커에게 이미 돈으로 매수된 어머니로 인해 조커에게 모진 폭력을 당한 후, 마지막에는 조커가 터뜨린 폭탄에 어머니와 함께 죽음을 맞이합니다.

 

11. 3대 로빈도 고문을 받다

3대 로빈 '팀 드레이크' 역시 조커와 할리퀸에게 3주동안 끊임없는 고문을 당합니다.

고문을 하는 동안 조커는 팀 드레이크에게 배트맨의 비밀을 말하라 협박합니다. 결국 마지막에 팀 트레이크는 총으로 조커를 쏘게 되는데, 이 때문에 다시 로빈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됩니다.

 

12. 황제로써 세계를 자기 것으로 만들려 했다

이는 슈퍼맨의 세계에 나타난 조커의 이야기입니다. 강력한 힘을 손에 얻고 황제가 된 조커는 전 세계를 자신이 바라던 그대로 만들려 했습니다. 특히 배트맨을 고문하고 죽이려 하는 것에 모든 힘을 쏟았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오래가지 못하고 배트맨에 의해 최후으를 맞이합니다.

13. 수퍼맨까지도

조커는 배트맨이 아닌 슈퍼맨과 대결을 벌인 적도 있습니다.

수퍼맨의 연인 로이스 레인은 조커가 공격한 허수아비의 가스로 인해 환각증세에 시달리다 결국 심장이 멈춥니다. 이에 끝내지 않고 원자 폭탄으로 도시뿐만 아니라 슈퍼맨의 집과 그가 사랑하는 사람들마저 날려 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