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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액츄얼리의 제작 비화 뒷이야기 30가지

크리스마스의 런던을 무대로 다양한 인물의 사랑을 그린 크리스마스 멜로 영화의 대표 「러브 액츄얼리 (2013년 작품)」

개봉한지 10년이 지나면서 제작 비화 및 캐스팅에 대한 다양한 뒷이야기가 속속 밝혀지기 시작했습니다.

 

19명의 초호화 캐스팅이 펼치는 최고의 멜로 영화 「러브 액츄얼리」

크리스마스를 무대로 나이와 직종이 다른 남녀의 다양한 사랑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그린 영화. 무엇보다 휴 그랜트, 리암 니슨, 앨런 릭맨, 키이라 나이틀리, 콜린 퍼스 등 총 19명의 초호화 캐스팅으로도 유명한 영화입니다.

작품에서 보여준 다양한 사랑의 형태는 보는 사람에 따라 자신에게 딱 맞는 러브 스토리를 찾을 수 있을 겁니다.

그럼 지금에야 말할 수 있었던 「러브 액츄얼리」의 알려지지 않은 뒷이야기를 소개합니다.

 

 

 

1. 원래 크리스마스 영화가 아니었다?


1. 원래 크리스마스 영화가 아니었다?

「러브 액츄얼리」는 원래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할 예정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감독인 '리차드 커티스'가 크리스마스 영화를 사랑했기 때문에 이 작품은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하게 되었습니다.

커티스 감독은 아래와 같이 말하기도 했습니다.

"러브 액츄얼리가 크리스마스의 단골 영화로, 오랜 시간 사랑받는 작품이 되었단 것은 예상치 못한 기쁨이었습니다."

 

 

2. 옴니버스 식의 군상극으로 된 계기는!?


2. 옴니버스 식의 군상극으로 된 계기는!?

「노팅 힐」의 촬영이 끝난 후, '리차드 커티스'는 2가지 작품을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두 작품 모두 구성에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이후 그는 다양한 이야기가 교차하는 '로버트 알트만' 감독의 작품('내쉬빌' 등)과 '우디 앨런'의 작품을 자신이 얼마나 좋아했는지 기억했다고 합니다.

그 후, '리차드 커티스'는 「러브 액츄얼리」의 구상이 떠올랐고, 지금의 옴니버스 방식의 군상극으로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리차드 커티스'가 처음 떠올렸던 2가지 작품의 에피소드는 '휴 그랜트'와 '콜린 퍼스'의 스토리에서 사용되었습니다.

 

 

3. 「러브 액츄얼리」의 성적은 최악이었다!?


「러브 액츄얼리」의 성적은 최악이었다!?

'리차드 커티스' 감독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촬영은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완벽하게 찍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 뒤 영상을 편집하며 최악이라 느꼈습니다."

그는 관객들이 캐릭터에 감점 이입이 되도록 「러브 액츄얼리」의 스토리 라인을 재구성하지 않으면 안 되었습니다. 「러브 액츄얼리」는 다양한 이야기가 모여 하나의 영화로 되어 있어서 감독은 잘 되었는지, 안 되었는지 판단을 내리기가 몹시 고생스러웠다고 합니다.

 

 

4. '클라우디아 쉬퍼'는 출연할 예정이 아니었다?


4. '클라우디아 쉬퍼'는 출연할 예정이 아니었다?

캐롤 앤 역의 '엘리샤 커스버트'에 따르면 '클라우디아 쉬퍼'는 마지막 순간까지 출연이 결정된 여배우는 아니었다고 말합니다.

"만약 내 착각이 아니었다면, 리차드 커티스 감독은 캐롤의 역할로 쉬퍼 같은 외모의 여배우를 추구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캐릭터와 맞는 여배우를 오랫동안 찾지 못해 결국 그녀를 부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좋은 결과를 맺게 되었지요. 현재 그녀가 아닌 캐롤을 누가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요?"

 

 

5. 마크는 감독이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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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엣을 애타게 그리며 자신의 마음을 스케치북에 적어 전하는 장면이 인상적인 '앤드류 링컨'이 연기한 마크!

사실 '앤드류 링컨'이 연기했던 사람은 감독 '리차드 커티스'였다고 합니다.
촬영이 중반에 접어들 무렵, '리차드 커티스'의 파트너였던 엠마는 링컨에게 다가와 이렇게 속삭였습니다.

"당신은 리차드를 연기하고 있는 거지요? 마크는 그가 써왔던 캐릭터 중 가장 리차드에 가까워요!"

앤드류 링컨도 '리차드 커티스'같은 훌륭한 인물을 연기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또 하나! 스케치북에 쓰여졌던 글은 '앤드류 링컨' 자신이 직접 쓴 글이라 합니다. 미술 담당 직원이 쓴 것을 본 그는 별로라고 느꼈고, 자신이 직접 해당 글을 제안해 그것이 채택되었습니다.

 

 

6. '로라 리니'도 사라에게 전화를 뺏기고 싶지 않았다?


6. '로라 리니'도 사라에게 전화를 뺏기고 싶지 않았다?

「러브 액츄얼리」 속에서도 가장 조바심이 났던 에피소드.
정신병에 걸린 동생이 끈질기게 전화를 걸어, 사라는 결국 칼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할 수 없게 됩니다. 사라 역을 맡았던 '로라 리니' 역시

"제발 부탁이니… 전화 좀 그만 걸었으면…"

라는 심정으로 이 캐릭터를 맡았다고 합니다.

 

 

7. 애드립이 허용된 배우들!


7. 애드립이 허용된 배우들!

'엘리샤 커스버트'에 따르면 크리스 마셜, 제뉴어리 존슨, 이바나 밀리체비치 에게는 많은 애드리브가 허용되었다고 합니다. 커스버트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너무나 즐겁고 창의적인 분위기의 촬영장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우리는 애드립을 해도 된다는 허락이 있었기 때문에, 다양한 것에 도전했고 때로는 각본과 전혀 다른 것을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8. 진지하게 일했던 배우들!


8. 진지하게 일했던 배우들!

'빌 나이'가 연기한 빌리 맥은 그의 곡 "Christmas Is All Around"가 1위를 하면 옷을 벗겠다고 공언하고, 카메라 앞에서 옷을 벗게 됩니다.
그러나 사실 '빌 나이'는 작품에서 더 이상 알몸이 될 일은 없을 거라고 말했었습니다. 그러나 '리차드 커티스' 덕분에 그는 말 그대로 홀딱 벗게 되었습니다.

 

 

9. 13살 아역의 10년 후!


9. 13살 아역의 10년 후!

'토머스 생스터'가 「러브 액츄얼리」에서 샘을 연기했을 때, 그의 나이는 13살이었습니다. 10년의 세월이 흘러 2013년의 토머스는 「왕좌의 게임: 시즌3」에서 13세 역을 맡게 됩니다.

그는 러브 액츄얼리의 출연 이후, 여러 편의 영화에 출연했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마침내 많은 사람에게 인지된 작품에 출연하게 된 것입니다.

 

 

10. 「러브 액츄얼리」의 10주년은 출연자에게도 도약의 해


10. 「러브 액츄얼리」의 10주년은 출연자에게도 도약의 해

러브 액츄얼리의 10주년은 2013년 '토머스 생스터'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출연자에게도 커다란 도약과 컴백을 이룬 해가 되었습니다.

피터를 맡았던 '추이텔 에지오포'는 영화 「노예 12년」에서 주연을 맡았고, '빌 나이'는 「어바웃 어 타임」을 통해 다시 한 번 '리차드 커티스'의 작품에 출연하게 됩니다.

 

 

11. 드럼 특훈!!

샘 역의 '토머스 생터스'는 영화 촬영 전, 드럼을 연주할 수 없어서 맹훈련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그의 아버지가 드럼을 연주할 수 있었기 때문에 그에게 지도를 받았다고 합니다.

 

 

12. 실제로 22회!!

「러브 액츄얼리」의 작품 중, "Actually"라는 말이 등장하는 횟수는 총 22회입니다.

 

 

13. 감독의 복수!!


13. 감독의 복수!!

감독 '리차드 커티스'는 대학시절 'Bernard'라는 사람에게 사랑하는 그녀를 빼앗긴 적이 있습니다. 그 복수를 위해 그의 작품의 인기 없는 캐릭터에게 그 이름을 붙였습니다. 「러브 액츄얼리」에서는 카렌의 아들이 바로 'Bernard'입니다.

 

 

14. 편집된 장면의 재사용?


14. 편집된 장면의 재사용?

'콜린 퍼스'가 연기한 캐릭터는 극 중, 잘못하여 음식에 얼굴이 미끄러지는 장면이 있습니다. 이 장면의 아이디어는 원래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에서 '휴 그랜트'가 하려다 편집되었던 장면이었습니다.

 

 

15. 수 많은 경쟁


15. 수 많은 경쟁

'리차드 커티스'는 세라 역을 찾으려 많은 여배우와 면접을 시행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로라 리니'와 같은 여배우를 찾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캐스팅 담당자는 '로라 리니'에게 오디션을 권유했고, 그녀가 세라 역을 맡게 되었습니다.

 

 

16. 공항에서의 리얼한 재회 장면!

런던 히스로 공항의 영상은 진짜입니다. 카메라맨이 공항에 1주일 머물면서 실제 가족, 친구, 연인들의 재회 장면을 거둔 것입니다.

 

 

17. 멋진 목소리였는데…


17. 멋진 목소리였는데…

'올리비아 올슨'은 크리스마스 콘서트에서 실제로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불렀습니다. 그녀는 멋진 목소리를 가졌지만, 감독은 아이다운 목소리를 원했기에 촬영 후, 보정되었습니다.

 

 

18. 패밀리 채널로 결정!

미국 ABC패밀리 채널이 이 작품을 방송할 때, 존과 주디의 장면은 완전히 삭제되어 방송되었습니다. 그래도 광고를 포함한 방송시간은 3시간 정도였습니다.

 

 

19. 금연으로 인한 금단 증상?


19. 금연으로 인한 금단 증상?

'리암 니슨'은 촬영 중, 몇 번이나 이쑤시개를 가지고 다니는 것이 목격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금연 후, 이쑤시개를 놓을 수 없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20. '휴 그랜트'는 춤추고 싶지 않았다!?


20. '휴 그랜트'는 춤추고 싶지 않았다!?

감독 '리차드 커티스'에 따르면 '휴 그랜트'는 유명했던 댄스 장면을 원치 않았다고 합니다. 그는 원래 잭슨5의 곡을 부를 예정이었지만, 촬영 마지막 날까지 마음에 드는 장면을 찍을 수 없었고, 결국 춤을 추는 장면으로 대체되었습니다.

 

 

21. 가짜 바비 인형!?


21. 가짜 바비 인형!?

'에마 톰프슨(극 중, 카렌)'은 크리스마스 선물로 바비 인형을 고르는 장면에서 고생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녀가 든 인형 중에는 바비 인형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녀의 손에 들려 있던 인형은 소품 부서에 있던 '켄 인형'에 여성 드레스를 입힌 인형이었습니다.
(※남자 인형에 여자 인형의 옷을 입힌 것)

 

 

22. 골동품 공포증!?


22. 골동품 공포증!?

미국 대통령 역의 '빌리 밥 손턴'은 앤티크 가구를 정말 싫어했습니다.

그래서 '휴 그랜트'는 감독이 액션을 외치는 직전까지 골동품으로 그를 괴롭히며 놀렸다고 합니다.

 

 

23. 오빠 쪽이 연하!?


23. 오빠 쪽이 연하!?

극 중, '휴 그랜트'가 연기한 데이비드는 '에마 톰프슨'이 연기한 카렌의 오빠 역이었지만, 두 배우는 실제로 '에마 톰프슨' 쪽이 연상으로 17개월 일찍 태어났습니다.

 

 

24. 친구 계기로 영화에 출연?


24. 친구 계기로 영화에 출연?

극 중, '콜린 퍼스'가 사랑하는 포르투갈 여배우 '루시아 모니즈'는 원래 영화에 출연할 계획이 없었습니다. 그녀의 친구가 캐스팅 담당자에게 루시아의 사진을 보냈고, 그녀의 출연은 갑작스럽게 결정되었습니다.

 

 

25. 영국에서 가장 많이 빌린 영화

2004년 「러브 액츄얼리」는 영국에서 가장 많이 대여된 DVD였습니다.

 

 

26. 중요한 회의!?


26. 중요한 회의!?

감독 '리차드 커티스'와 그의 팀은 '루시아 모니즈'의 캐릭터가 옷을 벗고 호수에 뛰어드는 장면에서 그녀가 어떤 색이 속옷을 입어야 하는 가로 45분간 회의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27. 지나치게 말라도 문제!?


27. 지나치게 말라도 문제!?

'에마 톰프슨'은 너무 말라 있어서, 통통하게 보여주기 위해 양복을 착용해야 했습니다.

 

 

28. 맥주의 선택은 탁월했다!?


28. 맥주의 선택은 탁월했다!?

밀워키의 장며에서 '콜린 퍼스'의 캐릭터는 버드 와이저를 주문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밀워키는 버드와이저의 주요 경쟁 도시 중 하나였습니다.

 

 

29. 얕은 호수!?

'루시아 모니즈'와 '콜린 퍼스'가 호수에 뛰어드는 장면이 촬영되었을 때, 호수는 불과 50cm 정도의 얕은 깊이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들은 무릎을 꿇어 깊은 물 속에서 수영하는 것처럼 연기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정말 불운했던 일은 호수에 대량의 모기가 있었고, 덕분에 '콜린 퍼스'의 팔꿈치는 주먹만 한 크기까지 부어올랐다고 합니다.

 

 

30. 기쁜 일은 단지?


30. 기쁜 일은 단지?

'크리스 마셜'은 3명의 미국인 여성의 옷을 벗는 장면이 촬영된 날의 받은 출연료를 반납했다고 합니다. 그는 그렇게 좋은 시간을 보냈으니 당연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