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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만화.애니메이션

외로운 크리스마스날에 혼자서 보고 싶은 추천 영화

매년 12월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크리스마스 시즌!

하지만 솔로에게 있어 이때만큼 밖에 나가기 어려운 날도 없지요~

거리는 온통, 어디서나 조명이 반짝이고 있지만 혼자이기에 너무 눈이 부십니다. 그런 때라도 조금은 크리스마스 기분을 맛보고자 집에서 한가로이 영화 감상 정도는 할 수 있겠지요?

"외로운 크리스마스! 혼자서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추천 영화를 소개합니다.

 

 

여러 인종, 계층, 직업의 사람들이 인생에 연쇄충돌을 일으킨 휴먼 드라마.


크래쉬 (2004)

크래쉬 (2004)

미국의 인종차별과 총기 문제를 그린 작품.

인종이 다르다는 문제가 사소한 오해를 키우고, 약간의 엇갈림만으로 걷잡을 수 없는 사태까지 나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인종이라는 이유 하나로 차별하는 힘든 세상이라니…

사람을 차별하는 그 마음이 어떤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분명 차별하는 사람은 누군가에게 차별 받은 기분을 느꼈던 적이 있지 않을까요?

총기문제에 관해서는 어떤 무엇이든 좋은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키고 싶을 때, 총이 아닌 감정을 발사한다면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것이겠지요.

그런 생각이 드는 작품이었습니다.

 

 

사상 최악의 산타와 소년의 모습을 그린 블랙 코미디


배드 산타

배드 산타

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백화점에서 산타로 변장해 금고를 부수고 달아나는 삶을 반복하는 한 남자. S와 F로 시작하는 단어가 끝 없이 나오는 미국에서만 볼 법한 블랙 코미디. 아이의 순수한 눈빛이 최악의 남자를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가슴 설레며 보다가 결말에는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영화.

 

 

한 명의 아이와 두 명의 도둑이 펼치는 엉망진창 코미디


나 홀로 집에

나 홀로 집에

영화를 좋아하게 된 계기가 되는 영화 중 하나.

크리스마스가 되면 녹아버리는 영화 '나 홀로 집에'. 어른이 된 지금도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지만, 가족의 소중함을 느낀다는 것, 그것은 어른이 된 지금도 변함이 없다. 너무 가까워 오히려 깨닫지 못하는 가족이란 관계를 다시금 알려주는 작품은 이 영화가 유일무이.

 

 

만약 자신이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크리스마스 밤, 미숙한 천사가 자살을 막기 위해 나타난다. 감동의 명작


멋진 인생(1946)

멋진 인생(1946)

미국에서는 크리스마스가 되면 감상하는 단골 영화.

크리스마스 밤, 자살을 하려 한 주인고 앞에 아직 날개를 갖지 못한 천사가 나타난다는 내용.

더 이상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명작. 영화 '백 투 더 퓨처'가 이것에 영향을 받았다고 말할 정도의 후세에 영향을 준 명작.

 

 

어른의 엔터테인먼트 애니메이션


크리스마스에 기적을 만날 확률(도쿄 갓 파더즈)

크리스마스에 기적을 만날 확률(도쿄 갓 파더즈)

세계에서도 인정한 애니메이션의 거장 '곤 사토시'가 쓴 신주쿠 노숙자 3명이 사소한 일로 아기를 줍게 되고, 친부모를 찾는 도중 일어나는 소동을 그린 코미디 애니메이션. 리얼리티가 있는 다채로운 묘사로 영화의 기회주의를 잘 취한 성인 엔터테인먼트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