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루카스는 왜 「스타워즈」의 감독 자리에 관심이 없어진 걸까?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가 미국 월트 디즈니의 손에 넘어간 이후 조지 루카스 감독은 이 시리즈의 감독 자리에 흥미를 잃은 것이 분명한 것 같다.

한 잡지사의 인터뷰에서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물러난 이유?"를 물어봤을 때,
루카스 감독은 "영화를 찍어도 내가 할 수 있는 건 오직 비판뿐이다. 그건 별로 즐거운 일이 아니다. 나는 새로운 시도를 하길 원한다." 라고 대답했다.

 

이는 단순히 은하 저 편에 있는 행성을 그린 영화에 개인적인 흥미를 잃었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그는 오히려 이야기가 어떻게 나아갈지에 대한 열망으로 가득 차 있다. 많은 팬들처럼 그 역시 다스 베이더의 손자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

그는 시리즈의 속편에 대해 "단지 우주선을 보여주는 것만으로 좋은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결국 조지 루카스 감독은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의 창시자로서 미국 월트 디즈니가 루크 스카이 워커의 이야기를 넘어서 이 시리즈의 세계관을 확대하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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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속내를 알 수 있는 또 다른 인터뷰 내용으로
"난해한 많은 단어들로 포스가 물들어 흐트러지지 않길 바란다."라고 말하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