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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만화.애니메이션

영화 슈퍼마리오에서 루이지 역을 맡은 '존 레귀자모'가 밝힌 사실!

1993년에 만들어진 할리우드 영화 「슈퍼 마리오」를 알고 계시나요?
아마 비디오 게임으로서 영화로 제작된 최초의 작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영화의 스토리도 그렇고, 흥행 수입도 따져보면
……. 뭐~ 그렇고 그렇게 끝난 작품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영화가 공개된 지 20년이 지난 지금!
한 편의 영상을 통해서 당시 루이지 역을 맡았던 '존 레귀자모'의 지금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당시의 그 작품을 어떤 식으로 말하고 싶었던 것일까요?
아래 영상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억하시나요? 게임 「슈퍼 마리오」가 영화로 제작되었던 사실을?

 

20년이 지났어도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에 약간 놀란 그의 모습.

 

 

20년이 지난 후, 당시의 그 일을 이렇게 다시 말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본 적은 없는 것 같네요. 여러분들이 영화를 즐기신다는 사실에 정말로 매우 기쁩니다.

당시 이것은(비디오 게임이 영화로 제작) 처음 시도된 것으로 과거 누구도 해본 적이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들 모두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전혀 이해하지 못했었지요. 우린 그 당시, 개척자나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때를 생각해보면 멋진 일도 많았지만, 솔직히 실수도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 참여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존경하고 있습니다.

 

그는 영상을 통해 마리로 역을 맡았던 '밥 호스킨스'와 쿠퍼 역을 맡은 '데니스 호퍼'와의 일화도 조금이나마 언급했습니다. 또, 어린이용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스트리퍼들이 나오는 장면에서 그녀들이 벗어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에 대해 트러블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그는 영화 중 운석이 떨어지는 장면에서 전기기사가 감전되어 버린 사고도 언급했으며, 맨해튼의 대도시에서 자란 본인이 26살이 되도록 운전 한번 제대로 해본 적이 없었지만, 자존심에 대형 차량인 마리오의 승합차를 운전하다 마리오 역을 맡은 '밥 호 스킨스'의 오른손 손가락을 상처 입혔다는 사실까지 말하고 있습니다.

 

영상의 마지막에서 그는 자신이 맡은 루이지의 액션 피규어를 소중히 보관하고 있다고 한 점에서 영화에 대한 애정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구나~ 라는 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재미있는 점 한 가지는 마리오 역을 맡았던 '밥 호 스킨스'는 이 영화에 출연한 것을 얼마나 후회했는지에 대한 인터뷰를 했다는 점이지요.

 

'존 레귀자모' 역시 그 일에 대해 감독 역시도 그리 Happy 하지는 않았을 거라 말합니다. 하지만 20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는 어느 정도 웃고 이야기할 때가 되지 않았나 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영상은 사실 영화 '슈퍼 마리오'의 팬 사이트를 향해 남긴 메시지이기도 합니다. 이런 친절함이 넘치는 메시지를 통해 다른 출연진의 팬들에게도 어느 정도의 갈증은 해결해 줄 수 있었을 거라 생각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