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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연예인 이야기

리암 갤러거 맨체스터 폭탄 테러 피해자를 위한 자선 라이브 개최

리암 갤러거가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장에서 일어난 폭탄 테러의 피해자를 위해 맨체스터의 O2 Ritz에서 자선 공연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 라이브 티켓 판매 수익은 피해자나 유족의 지원을 위해 전액 기부된다고 한다.

지금은 해체된 오아시스의 프론트 맨으로 이름을 알린 리암 갤러거는 자신의 미니 투어의 일환으로 이달 30일 이 공연의 무대에 올라 22일(월)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벌어진 폭탄 테러로 인해 생긴 22명의 사망자 유족을 지원하는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의 캠페인'에 티켓 수익을 기부할 것이라 발표했다.

리암은 자선 공연 후, 6월 1일에는 런던의 일레트릭 볼룸, 10일에는 더블린의 올림피아 극장, 11일에는 스코틀랜드의 배로우랜드의 무대가 예정되어 있다. 이 워밍업을 거쳐 8월 '리딩 앤 리즈 페스티벌'에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페스티벌 데뷔를 하게 된다. 또, 연내에는 솔로 데뷔 앨범 <As You Were>가 발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