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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프레와 축제

벨기에 아이스 페스티벌에서 선보이는 「스타워즈」 얼음조각

색다른 테마를 주제로 매년 벨기에에서 개최되는 아이스 페스티벌.

올해의 테마는 조만간 개봉 예정인 "스타워즈: 깨어난 각성"이 선택되었다고 합니다.

주요 인물은 물론, 이워크와 드로이드를 포함해 60체의 얼음 조각들이 철저한 온도 관리 하에 전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얼음으로 만들어진 캐릭터들을 제작하기 위해 12개국에서 30여 명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고 합니다.



그들에게 주어진 미션은 단 하나!

"500톤의 얼음을 사용하여 4주동안 스타워즈 유니버스를 만들라는 것"

 

이를 위해 얼어붙을 것 같은 추위 속에서도 전기 톱과 끌 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생동감 있는 얼음 조각들을 탄생시켰습니다.



그 중 마치 물 자체로 냉동된 듯한 생생한 모습의 한이 눈길을 끕니다.

 

 

"아이스 스타워즈"는 2016년 1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하니, 만약 벨기에의 지방도시 '리에주'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한 번쯤 발걸음을 옮겨보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