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특수분장의 거장 '릭 베이커(Rick Baker)'와 그의 가족들이 배트맨의 영원한 적수 조커의 여러 버전을 코스프레 했습니다.
릭 베이커는 "스타워즈, 런던의 늑대인간, 비디오드름, 혹성탈출, 맨인블랙 시리즈, 헬보이" 등에 참여했던 특수분장 계의 살아있는 전설입니다.
그런 그가 직접 실력을 발휘한 가족들의 코스프레 메이크업.
지금부터 사진작가 Steven Koch의 도움으로 촬영된 릭 베이커 가족의 코스프레 사진을 차례대로 살펴봅시다.
우선 '다크나이트'의 히스레저 버전 조커를 코스프레한 딸 레베카 씨. 오른쪽은 1928년 '웃는 남자'에 영향을 받은 초기의 조커로 그녀의 남자친구 카일입니다.
표지의 재현도 그대로 찰칵!
다음은 또 다른 딸, 빅토리아 씨가 코스프레한 '배트맨: 킬링 조크'의 표지를 장식한 조커. 참고로 그녀는 현재 'DC 코믹스'에서 근무 중입니다.
리얼함을 넘어서 무서운 수준까지...
마지막으로 할리퀸을 분장한 사람은 부인 실비아 씨. 릭 베이커 본인은 'The new 52'에서 등장하는 조커입니다.
아버지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특수 분장 아티스트인지라 코스프레 메이크업도 장난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가족의 단결력이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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