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에는 아이폰8이 출시? 아이폰 발매 10주년을 계기로 디자인의 혁명을 가져올 것인지?

초대 아이폰 발매로부터 10주년이 되는 2017년에는 기존 모델의 사이클과는 달리 아이폰 7s가 아닌 아이폰8이 발매될 것이란 예측이 발표되었습니다. OLED디스플레이와 무선 충전, 홈 버튼이 없어질 것이라 예상됩니다. 이와 관련된 루머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아이폰7s을 넘어서 바로 아이폰8?

버클리 증권 애널리스트 Mark Moskowitz는 업계 관계자로부터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초대 아이폰 발매로부터 10주년이 되는 2017년에 발표되는 아이폰은 아이폰8로 대폭적인 디자인 쇄신이 이뤄질 것으로 분석하고 발표했습니다.

 

기존 아이폰의 모델 사이클을 살펴보면, 2016년에 아이폰7, 2017년에 아이폰7s가 발표될 것이라 생각해왔습니다. 그러나 Mark Moskowitz는 2017년에는 기존 사이클을 답습하지 않고, 사양을 올린 아이폰7s가 아닌 아이폰8이 투입된다~라고 보고 있다.

 

아이폰8에는 삼성이 공급한다고 보도된 OLED디스플레이와 무선 충전이 탑재되고, 홈버튼이 디스플레이와 통합되는 등의 디자인의 대폭적인 변경이 이뤄지며, 아이폰의 매출은 10.3% 늘어날 것으로 Mark Moskowitz는 추가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폰7은 마이너 체인지?

가을에 출시가 예상되는 아이폰7에 대해서는 본체의 안테나 라인이 사라지고, 헤드폰 단자와 라이트닝 단자의 통합, 아이패드 프로와 같은 스마트 커넥터 단자에 의한 키보드 접속 등의 소문이 들리고는 있지만 외형적으로 디자인이 어떤 식으로 될지에 대해서는 특별한 소식이 들리지 않습니다.

 

아이폰6s와 비교했을 때, 비교적 작은 변경에 그칠 아이폰7은 신선함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어 2016년의 아이폰 판매는 전년 대비 1.8%의 마이너스가 된다는 것이 Mark Moskowitz의 예측입니다.

 

2017년 아이폰은 유리바디를 가질 것이란 소문도

한편, 아이폰8이 될 것으로 알려진 2017년 모델에 대해서는 바디 뒷면이 알루미늄에서 유리로 변경된다는 소문도 있어, 대폭적인 디자인 변경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Apple관계 정보 미디어 Mac Rumors는 Mark Moskowitz의 예측에 대해 그다지 신빙성이 높은 것은 아니다 라며 다소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