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놀랍거나 무섭거나 때론 웃긴

테일러 스위프트 효과? 광고에서 흥얼거린 것만으로 다운로드 수 4배 증가

최근 애플 뮤직(Apple Music) 광고에서 등장한 테일러 스위프트. 이 동영상에서 사용된 음악 'Jumpman'의 매출이 아이튠즈(iTunes)에서 4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M 효과로 곡이 대박

CM 영상의 내용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런닝 머신에서 운동을 하며 Apple Music에서 Drake와 Future가 협업한 곡 "Jumpman"을 흥얼거리다, 영상 후반에 노래에 너무 빠진 나머지 발이 미끄러져 굴러버리는…… 흔히 말하는 몸개그를 하는 장면으로 큰 화제가 된 영상입니다.

 

미국 언론 Forbes에 따르면, 이 CM효과로 'Jumpman'의 매출은 단숨에 431%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CM에서 테일러 스위프트가 흥얼거린 것만으로 폭발적인 매출을 보였다는 것은 뒤집어 생각해보면, 그녀의 영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는 것!

하지만 그녀의 영향력을 떠나 애플과의 과거를 살펴보면, Apple Music의 서비스가 막 시작되었을 무렵 로열티와 얽힌 문제로 큰 소리가 들리기도 했습니다. 어쩌면 애플이 그 때문에 이번 CM에 그녀를 선택했는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