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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프레와 축제

리터칭이 돋보이는 코스프레 작품

디자이너이자 사진 작가로 활약하는 Andrey Shinkarchuk는 Sketch_Turner 작가 이름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특히 러시아의 미녀 코스플레이어 분들과 사진 촬영으로 유명하며, 뛰어난 포토샵 리터칭 기술도 가진 크리에이터입니다.

우선 Andrey 씨의 작품부터 살펴볼까요?

 

 

각각의 작품에는 Andrey만의 큰 특징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FINAL FANTASY TYPE-0」의 'Sice'를 찍은 장소를 살펴보면 숲에서 폐허가 된 군사시설 같은 굉장히 멋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스타크래프트2」의 퀸 오브 블레이드가 된 '사라 캐리건'은 공장 같아 보이는 퇴폐적인 장소에서 무엇보다 붉은 조명으로 연출한 것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디아블로3」 게임의 등장하는 부두술사는 특유의 민속적인 가면을 쓰고 하늘에서 빛이 내린 듯한 동굴 안에서 촬영함으로써 대자연이라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굉장한 것은 '톰 히들스턴'과 꼭 닮은 「토르: 천둥의 신」의 로키.

 

오리지널 캐릭터를 쏙 빼 닮은 코스플레이어는 촬영하는 사람도 찍는 사람도 매우 재미있을 것 같네요.

Andrey 씨의 DEVIANTART에는 더욱 더 많은 드라마틱한 사진이 업로드 되고 있으며 Instagram에는 촬영 뒤에서 코스플레이어들과 장난스럽게 찍은 개인적인 사진들도 올라와 있습니다.

어느 쪽이나 모두 추천할만한 곳이니 꼭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