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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프레와 축제

인터스텔라 로봇 타스(Tars) 코스프레 놀라운 재현

영화 '인터스텔라'에 등장한 '타스(Tars)' 로봇을 기억하나요? 오히려 너무 원초적이라 인간 냄새를 물씬 풍기던 로봇 타스의 코스프레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그 멋진 재현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코스튬의 제작 과정과, 진짜 똑같은 움직임을 즐겨보세요!

인터스텔라의 제작과정을 담은 영상을 보신 분들은 눈치챘을 것 같은데 구조부터가 진짜 그대로입니다. 기본적인 틀은 나무와 같은 가벼운 걸로 만들었고, 디스플레이 부분은 iPad 2대를 넣어 재현했습니다. 



이것뿐만 아니라 앞에서 볼 수 있도록 카메라/모니터 시스템을 갖추었고, 사람들의 이야기와 효과음을 재생할 수 있는 오디오 시스템도 있습니다. 만들기까지는 총 3개월이 걸렸다고 하네요.

이 코스프레는 3월에 열린 시애틀의 'Emerald City Comic Con'에 선보여 'One To Watch' 상을 획득했으며, 관람객으로부터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인터스텔라는 현재 Neca에서 제작한 사람 캐릭터들의 피규어가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영화 전체를 멋지게 이끌어간 'TARS와 CASE'도 만들어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정 기다리지 못하겠다면, 직접 나무로 자작 피규어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