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역사를 말하는데 빠뜨릴 수 없는 주요 년도 게임발매

게임이 세상에 등장한지 40년 정도. 이미 게임은 하나의 문화라 할 수 있을 만큼, 긴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게임이라는 것이 공부해야 할 과목 중 하나라면 어떤 내용이 시험에 출시될까요?

이번엔 게임의 역사를 말하는데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중요 게임 발매 소식 를 년도에 따라 소개합니다.

 

 

1980년

「팩맨」 「미사일 커맨드」 「센티피드」 등 지금은 레트로 게임이라 불리는 아케이드 명작 게임들이 많이 등장한 해. 또한 가정용으로 'Atari2600'에 「스페이스 인베이더」가 이식되어 대 히트를 기록했다.

 

1985년

이 해를 기준으로 몇 년 전 이른바 '아타리 쇼크'가 터지면서, 많은 게임회사들이 부도로 쓰러졌다. 게임산업 자체가 큰 위기에 처했지만, 미국판 패밀리 게임기 'NES'를 통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등장으로 오늘날까지 게임산업의 발전이 계속되고 있다.

 

1996년

닌텐도64에서 「슈퍼 마리오64」가, PlayStation에서는 「툼레이더」 「바이오 해저드」가 등장! 지금은 당연하게 생각하는 3D게임의 명작들이 출시된 해이기도 하다. 2D게임 쪽을 살펴보면, 「슈퍼 동키콩3」 「메탈 슬러그」가 발매되었으며, PC에서는 FPS장르의 「듀크 뉴켐」이 나와 인기를 끌었다.

 

1997년

가정용 게임기에서 FPS 장르인 「007: 골든아이」와 「스타폭스64」가 등장한 년도. 그 외 지금도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파이널 판타지7」와 탐색액션 장르를 확립시킨 「악마성 드라큘라: 월하의 야상곡」도 발매된 해. PC분야를 살펴보면 지금도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는 「GTA」,「폴아웃」이 발매되었다.

 

1998년

이 후 시리즈의 방향성을 결정지은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잠입액션이 선구자 역할을 하게 된 「메탈기어 솔리드」, 새로운 방식의 FPS를 확립한 「하프라이프」, 그리고 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RPS 게임 「스타크래프트」가 등장한 해.

그리고 휴대용 게임기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이나 만화를 통해 전 세계에 큰 영향을 준 「포켓 몬스터」가 미국에서 발매되었다. (일본에서는 1996년 발매)

 

2001년

북미에서는 초기 XBOX모델과 게임큐브가 발매. 두 게임기를 통해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DX」 「Halo」라는 전설 급의 게임이 같은 해에 모두 출시! 그리고 혁신적인 진화를 이룬 「GTA3」도 등장해 오픈월드 게임의 서막을 열었다.

같은 해, 세가(SEGA)는 안타깝게도 하드웨어 사업의 철수를 발표.

기존의 <닌텐도, 소니, 세가>라는 삼파전에서, <닌텐도, 소니, 마이크로소프트>라는 새로운 하드웨어 경쟁시장이 시작된 해이기도 하다.

 

2004년

「GTA 산안드레스」 「Halo2」 「하프라이프2」 등 대작들의 속편들이 속속 등장한 해. 그 외 지금도 전 세계에서 많은 게이머들이 플레이 하는 「World of Warcraft」도 이때 출시되었다. 이 때, 게임업계에 큰 사건 중 하나는 바로 휴대용 게임기인 「Nintendo DS」가 발매된 해이기도 하다.

 

2007년

「바이오 쇼크」 「언차티드」 「어쌔신 크리드」 「매스 이펙트」 등 인기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들이 등장한 해. 또, 이 2007년은 FPS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중요한 1년으로 「Halo3」와 「콜오브 듀티4: 모던 워 페어」가 출시된 해이다.

또한 'The Orange Box'라는 Valve 게임사의 게임팩이 발매되어 <Portal, 하프라이프2, Team Fortress2 등>의 명작 FPS를 손쉽게 즐길 수 있었다.

이때, Wii 게임기는 「슈퍼 마리오 갤럭시」를 새롭게 등장시켜 새로운 마리오 시리즈가 시작된 해이기도 하다.

 

2011년

「엘더 스크롤V: 스카이림」 「마인 크래프트」가 발매되었으며, 「포탈2」 「리틀 빅 플래닛2」 등의 기존에 인기를 얻은 게임들의 속편이 출시된 해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닌텐도 3DS」의 출시된 것이 크다.

 

2013년

거치형 비디오 게임기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GTA5」 「어쌔신 크리드: 블랙 프래그」 등의 대작이 발매되었으며, 3DS게임기에서는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2」 「파이어 엠블렘: 각성」이 등장한 해이기도 하다. (파이어 엠블렘:각성은 일본에서 2012년에 발매)

또한 PlayStation4와 Xbox One이라는 8세대 게임기가 발표되어 새로운 비디오 게임 시대의 개막이 시작되었다.

 

그 외 기타

스트리트 파이터2의 등장 1991년
슈퍼 메트로이드의 등장 1994년
바이오 해저드4의 등장 2005년
레드 데드 리뎀션의 등장 2010년